2019. 7. 18. 23:32ㆍ일본 애니메이션2/LGBT요소가 있는 애니
CITRUS(2018)
노란색 머리의 여자가 언니, 이름은 유즈. 검정색 머리의 여자, 메이가 동생이다. 유즈, 외형은 갸루이지만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은 여고생 아이하라 유즈는 부모의 재혼에 의해 아이하라가쿠인여자고등학교에 편입하게 된다. 유즈 앞에 나타난 것은 학생회장 아이하라 메이. 메이는 교칙에 따르지 않는 유자를 엄하게 꾸짖는다.
최악의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사실 메이 부모의 재혼 상대의 딸이었다. 의붓 자매가 된 이들은 한 지붕 밑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은 서로 점차 매료되고 유즈는 의붓동생인 메이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메이라는 캐릭터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스토리로 진지하게 보는 애니메이션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간다.
팟쇼네(애니메이션 제작회사) (パッショーネ)(Passione Co.,Ltd.)
1기에 12화, 레즈비언, 백합물이다. 씨트리스는 감귤류종의 과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현재 넷플릭스로 방영되고 있다.스토리 전개가 충격의 연속이어서 계속 다음 회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내가 지금 이걸 왜 보고 있고, 뭘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서 계속 보게 된다. 이상하네, 왜 보고 있지라는 생각으로 6화까지 본 것 같다. 그후로는 안되겠더라.
스트로베리 패닉
(Strawberry Panic)(2006)
『전격 G's magazine』 2003년 10월호부터 2005년 10월호까지 연재했다. 옛날에 게임,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점령한 옛 명작 백합물이다.
아스트라 에어의 언덕에 있는 세개의 여고(성, 아트 쿠엔, 성 스피커 여학원 성 르 림 여학교), 그리고 그 변두리에 위치한 3개 공동 기숙사·딸기사를 무대로 각 학교의 학생들이 펼치는 이야기. 초등학생때 처음으로 본 것 같은데, 흰색 머리의 여자가 엄청 멋졌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림은 진짜 예쁜 것 같다. 13년전에 본 애니메이션이라서 기억은 잘 없었는데, 유튜브로 쳐보니까 그림체가 꽤 예뻐서 놀랬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치면 시트러스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옛날 사람인가보다.
-2020.1.22